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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조정 주민의견 청취, OC수퍼바이어 위원회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6일 정기 미팅에서 선거구 재 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권석대 한인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한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선호하는 5A 지역구를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공청회에 참가했다. 이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서 오는 22일 개정된 선거구를 공식적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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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 계열 지지 주민 압도적…수퍼바이저 선거구 회의

16일 OC정부 청사 앞에 모인 한인들. 이들 중 조이스 안(왼쪽부터 차례로) 시민권자협회장, 에드 최 감사한인교회 목사, 권석대 한인회장은 수퍼바이저 회의에 참석, 5안 계열안 지지 발언을 했다. [시민권협 제공]OC수퍼바이저 선거구 조정안이 2안 계열, 5안 계열안으로 압축된 가운데 한인을 포함한 주민은 5안 계열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OC정부 청사 미팅룸에서 열린 수퍼바이저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유 발언을 통해 자신이 지지하는 지도안을 밝혔다.

이날 발언자 38명 가운데 27명은 5안, 5A안, 5B안 등 5안 계열안을 지지했다. 반면, 2A1안 지지 주민은 11명에 그쳤다. 전체 발언자 중 3분의 2가 5안 계열안 채택을 원한 것.

2안의 수정안으로 최근 급부상한 2A1안을 포함한 2안 계열안은 아시아계 유권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부에나파크를 베트남계 주민이 많은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등지와 한 선거구로 묶는 내용이다.

반면, 5안 계열안은 현재처럼 부에나파크를 풀러턴, 브레아 등과 같은 선거구에 포함시켰다.  

〈본지 11월 16일자 A-15면〉

권석대 OC한인회장, 조이스 안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 에드 최 감사한인교회 영어 예배 담당 목사는 발언권을 얻어 “부에나파크는 같은 생활권에 속하는 풀러턴, 브레아 등 OC북부 도시와 한 선거구에 속해야 하기 때문에 5A 또는 5B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발언권을 얻지 못한 한인 8명은 회의장 밖에서 2A1안에 반대하고 5A 또는 5B안에 찬성한다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발언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2안 계열안과 5안 계열안은 모두 샌타애나를 중심으로 라티노 당선 가능성을 높인 선거구를 마련하는 것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따라서 어느 계열안이 채택되느냐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인종은 아시아계, 그 중에서도 베트남계와 한인이라고 볼 수 있다.

선거구 조정 완료 기한은 내달 15일까지지만,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언제든 표결을 통해 지도안을 확정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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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선거구, 풀러턴과 분리 막자”

 OC한인회와 OC한미시민권자협회(이하 시민권협)가 OC수퍼바이저위원회 선거구 조정안 10개 가운데 5A안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 권석대 회장과 시민권협 조이스 안 회장은 오늘(16일) 오전 10시에 시작할 OC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 참석, 5A안을 지지하는 이유를 밝힌다. 두 단체장은 또 오늘 회의에 되도록 많은 한인이 찾아와 한목소리를 내줄 것을 부탁했다.

현재 10개의 선거구 조정안 가운데 가장 유력한 안은 2안과 5안이다. 2안의 핵심은 1지구에 샌타애나, 애너하임을 포함시켜 라티노 당선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부에나파크를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와 함께 묶어 해당 지구 아시아계 유권자 비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소수계인 라티노와 아시아계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안인 2안에 한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현재 풀러턴, 브레아, 라하브라 등지와 같은 선거구에 속한 부에나파크가 홀로 떨어져 베트남계 밀집 도시들과 묶인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베트남계가 다수인 선거구에 부에나파크가 포함되는 것이 OC북부 한인 정치력 신장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유권자 분산으로 인해 오히려 정치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반면, 5안은 2안과 마찬가지로 샌타애나와 애너하임의 라티노를 한 선거구에 묶지만, 부에나파크를 지금과 마찬가지로 풀러턴을 포함한 OC북부 도시들과 한 선거구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 안은 OC시민참여연합, 미 시민자유연맹(ACLU) 남가주 지부, 아태계커뮤니티연합 등 17개 단체들의 연합체 ‘선거구재조정주민연합(이하 주민연합)’가 만들었다. 5안의 골격을 유지한 채, 미세 조정을 가한 수정안이 5A안과 5B안이다. 한인회, 시민권협 등은 5A안을 지지하되, 부에나파크를 풀러턴 등과 분리하지 않는 5안 또는 5B안이 채택돼도 괜찮다는 입장이다.

권석대 회장은 “OC북부 도시 한인은 모두 부에나파크의 3개 한인 마켓을 이용한다. 한인들은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하브라, 브레아의 여러 교회에 다닌다. 부에나파크의 많은 주민은 자녀를 풀러턴 조인트 고교 교육구의 학교에 보낸다. 반면, 부에나파크의 한인과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파운틴밸리의 베트남계 사이엔 특별히 공유하는 점이 없다”고 말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빠르면 오늘 당장 선거구 조정안을 확정할 수도 있다. 회의는 샌타애나의 카운티 정부 청사(333 W. Santa Ana Blvd) 1층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회의에 참석하려면 오전 9시30분까지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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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위한 수퍼바이저 선거구 필요”

OC의 17개 단체들의 모임인 선거구재조정주민연합이 작성, 공개한 수퍼바이저 선거구안. [주민연합 제공]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인종, 저소득층 커뮤니티 단체들이 라티노 당선 가능성을 높인 OC수퍼바이저 선거구 조정안 지도를 공개하고 주민 지지를 호소했다.

OC시민참여연합, 미 시민자유연맹(ACLU) 남가주 지부, 아태계커뮤니티연합 등 17개 단체들의 연합체 ‘선거구재조정주민연합(이하 주민연합)’은 지난달 26일 줌으로 진행된 회견을 통해 조정안을 공개했다.

브레아 시 주민인 백기석 OC시민참여연합 사무국장은 “이것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풀뿌리 선거구안이다. OC 전역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조율하여 카운티 내 모든 주민의 의견이 대변되는, 가장 대표성이 높은 조정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조정안의 핵심은 샌타애나를 중심으로 라티노 수퍼바이저 배출 가능성이 높은 선거구를 마련하는 것과 저소득층, 의료 서비스 취약 계층 등 공통 관심 사항을 공유하는 주민을 한 선거구에 묶는 것이다.

ACLU의 줄리아 고메스 변호사는 “연방 유권자 권리법에 따라 라티노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미치는 선거구를 설정해야 한다. 정파적 조정은 이제 위법이기 때문에, 카운티 당국이 선거구의 라티노 영향력을 줄이거나 특정 정당의 영향력을 늘릴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샌타애나와 애너하임 일부, 오렌지 시 등을 5지구에 편입시키고, 베트남계가 많은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를 샌타애나와 분리해 파운틴밸리, 헌팅턴비치와 함께 1지구로 묶는 내용을 조정안에 담았다.

주민연합은 2011년 선거구 조정 당시 라티노와 베트남계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도록 선거구가 만들어져 공화당이 이익을 봤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공화당 소속 수퍼바이저들이 수퍼바이저위원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또 다시 정파적 이해에 따른 조정이 이루어질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주민연합 조정안을 지지하는 주민은 웹사이트(peoplesredistricting.org)에서 템플릿을 이용,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공청회에 참가하려면 주민연합에 이메일(redistricting@occivic.org)로 신청하면 된다.

새 선거구는 내달 15일까지 최종 확정돼 내년 6월 예선부터 적용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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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공정하게 재조정 해야”

▶ 한인 등 기관 단체 수퍼바이져 선거구 재조정안 공개

OC 수퍼바이저 선거구 재조정을 둘러싸고 정파적 특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수 민족, 저소득층 커뮤니티에서 수개월간 의견을 수렴해 선거구 재조정 논의에 참여한 커뮤니티 단체들의 연합이 만든 재조정안을 26일 공개했다.

한인 등 아시안 비영리 단체, 민권 단체, 라티노, 아랍계 등의 커뮤니티를 포괄하는 17개의 단체들의 모임인 ‘선거구 재조정 주민연합’(PRA)는 올해 1월부터 이슈에 대해 주민들을 교육하고 참여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의 관심 사항인 의료권익, 저렴한 주택 등이 지역 현안에 반영되도록 하는 선거구를 작성해 제안한 것이다.

백기석 OC 시민참여연합 사무국장은 “이번에 제안한 선거구 재조정안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풀뿌리 선거구안”이라며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의견을 조율해 카운티 내 모든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되는 가장 대표성이 높은 선거구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커뮤니티연합(OCAPICA)의 메리앤 푸 사무국장은 “우리는 카운티 전역 수많은 커뮤니티와 조율하여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라며 “만일 카운티측이 2021년에도 내부 거래를 통한 정파적 협상만으로 선거구 재조정 절차를 마무리한다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ACLU의 줄리아 고메즈 변호사는 “연방법에 의거해 라티노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미치는 선거구를 설정해야 한다.”라며 “정파적 재조정은 이제 위법이기 때문에 카운티 당국은 라티노 선거구의 존재를 핑계삼아 타 선거구의 라티노 영향력을 줄이거나 특정 정당의 영향력을 늘릴 수 없다” 라고 지적했다.

이 주민연대에 의하면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인종차별과 정파적 특혜를 금지하는 연방법 및 주법을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소송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가주 정부의 UC버클리대 데이터베이스 공식 선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방법에 의거해 샌타애나 인근 라티노 인구를 중심으로 한 수퍼바이저 선거구 설정이 의무화 된다. 주법 A.B.849 (2019)에 따르면 선거구는 정파적 특혜 없이 설정해야 한다.

한편, ‘선거구 재조정 주민연합’의 선거구 재조정안은 웹사이트 peoplesredistricting.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선거구안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해서 수퍼바이저측에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또한 11월 동안 수 회 열리는 카운티 공청회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redistricting@occivic.org 으로 연락해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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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슈퍼바이저 선거구 정파성 논란 커지는 가운데 주민연합 “풀뿌리 선거구안” 발표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선거구 재조정을 둘러싸고 정파적 특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수민족, 저소득층 커뮤니티에서 수개월간 의견을 수렴해 선거구 재조정 논의에 참여한 커뮤니티 단체들의 연합이 재조정안을 공개했다. 비영리 단체, 민권단체, 아시안계, 한인, 라티노, 남아시아, 아랍계 등의 커뮤니티를 포괄하는 17개의 단체들의 모임인 선거구재조정주민연합(PRA, 이하 주민연합)는 올해 1월부터 주민들을 이슈에 대해 교육하고 참여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의 관심사항인 의료권익, 저렴한 주택 등이 지역 현안에 반영되도록 하는 선거구를 제안했다.

연합체 회원 단체로는 ACLU 남가주 지부, 아리센터(AHRI Center), Arab American Civic Council, California Healthy Nail Salon Collaborative, Coalition for Human Immigrant Rights, Council on American-Islamic Relations, Latino Health Access, 아태계커뮤니티연합(Orange County Asian and Pacific Islander Community Alliance), 오렌지카운티시민참여연합(OCCET), Orange County Congregation Community Organization, Orange County Communities Organized for Responsible Development, Orange County Environmental Justice, Orange County Voter Information Project, Pacific Islander Health Partnership, Resilience Orange County, South Asian Network, VietRISE가 있다.

브레아 시 주민인 백기석 오렌지카운티시민참여연합 사무국장은 “이것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풀뿌리 선거구안이다. 오렌지카운티 전역의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조율하여 카운티 내 모든 주민들의 의견이 대변되는, 가장 대표성이 높은 선거구안을 제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슈퍼바이저 이사회는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인종차별과 정파적 특혜를 금지하는 연방법 및 주법을 준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소송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버클리대 데이터베이스 공식 선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방법에 의거해 산타아나 인근 라티노 인구를 중심으로 한 슈퍼바이저 선거구 설정이 의무화 된다. 주법 A.B.849 (2019)에 따르면 선거구는 정파적 특혜 없이 설정해야 한다.

ACLU의 줄리아 고메즈 변호사는 “연방법(VRA)에 의거해 라티노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미치는 선거구를 설정해야 한다.  정파적 재조정은 이제 위법이기 때문에, 카운티 당국은 라티노 선거구의 존재를 핑계삼아 타 선거구의 라티노 영향력을 줄이거나 특정 정당의 영향력을 늘릴 수 없다” 라고 지적했다.

지난 30년간 진행되어온 대규모 인구구성 변화에 대응하여 오렌지카운티의 보수집권층은 선거구 재조정 절차를 남용하여 신규 유권자, 이민자 유권자들의 정치력을 제한해왔다. OC보이스의 보도에 의하면 2011년 선거구 재조정 당시 오렌지카운티 공화당은 현임 정치인들과 조율하에 라티노 및 베트남계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도록 하고 공화당의 반사이익을 얻었다. 공화당 소속 정치인들이 슈퍼바이저의 과반수를 구성하고 있는 지금, 선거구연합 소속 단체들은 올해도 또다시 정파적 재조정이 이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태계커뮤니티연합(OCAPICA)의 메리앤 푸 사무국장은 “우리는 카운티 전역 수많은 커뮤니티와 조율하여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만일 카운티측이 2021년에도 내부 딜을 통한 정파적 협상만으로 선거구 재조정 절차를 마무리한다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다”이라고 경고했다.

주민연합의 선거구 재조정안은 웹사이트 peoplesredistricting.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선거구안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해서 슈퍼바이저측에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또한 11월 동안 수 회 열리는 카운티 공청회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redistricting@occivic.org 으로 연락해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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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문의: 오렌지카운티 시민참여연합 김용호 언론담당 yongho@occivic.org